조영남 나이 프로필 윤여정 재산 그림 대작 논란 동치미 80세에도 여전한 '이슈 메이커'!

"쎄씨봉~ 친구들~" 하면 떠오르는 그 시절 자유로운 영혼! "화개장터~!"를 외치며 전 국민을 하나로 만들었던 가수! 그리고 최근 MBN '동치미'에 출연해 "나는 여복이 있다", "80세에도 여자친구가 늘어난다"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주인공! 바로 영원한 '이슈 메이커'이자 '풍운아', 가수 조영남입니다!

 

가수 조영남

 

 

그의 팔순 잔치 현장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는데요. 오늘은 황해도 피난민 소년에서 시작해 서울대 성악과를 중퇴하고 한국의 '톰 존스'로 불리며 가요계를 풍미, 배우 윤여정과의 결혼과 이혼, 화가로서의 성공과 그림 대작 논란, 그리고 최근 근황까지! 조영남의 파란만장 80년 인생 모든 것을 샅샅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조영남 기본 프로필 (알고보니 황해도 출신 & 서울대 중퇴?!)

 

가수 조영남

 

 

먼저 '가요계의 자유로운 영혼' 조영남 님의 아주 특별한 기본 프로필부터 확인하고 가실게요!

 

 

 

• 이름: 조영남
• 나이: 1945년 5월 13일생 (2025년 5월 기준, 만 80세!)
• 고향: 황해도 평산군 (1.4 후퇴 때 충남 예산으로 피난)
• 키: 167cm
• 혈액형: O형
• 가족:
  • 아버지 조승철, 어머니 김정신
  • 누나, 형 6명, 남동생 조영수
  • 前 부인: 윤여정 (배우, 1971년 결혼 ~ 이혼) - 슬하 장남 조얼, 차남 조늘
  • 前 부인: 백은실 (이혼)
  • 수양딸: 조은지
• 학력: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명예학사 (한양대 성악과 중퇴, 서울대 성악과 중퇴 후 명예졸업, 트리니티 신학대학교 신학 학사)
• 데뷔: 1968년 노래 '딜라일라'
• 종교: 개신교 (장로회)

 

 

'딜라일라'로 데뷔, 한국의 '톰 존스'가 되다! (70년대 스타덤)

가수 조영남

 

조영남은 1945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1.4 후퇴 때 가족과 함께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중학교 졸업 후 서울로 상경, 한양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했지만 예쁜 신입생 여학생에게 반해 학교를 자퇴했다는 황당한(?) 일화가 있죠! 이후 다시 공부해 서울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했지만, 이번에는 미8군 오디션에 합격해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수입이 너무 좋아 학교 다닐 필요가 없겠다"며 또 자퇴했다고 합니다! 정말 범상치 않은 시작이죠?

 

1968년, 팝송 번안곡 '딜라일라'로 데뷔한 그는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성악을 베이스로 한 쩌렁쩌렁한 성량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당시 '한국의 톰 존스'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본인 스스로 "무명 시절은 거의 없었다"고 회고할 정도입니다. 1970년대 LP 시절에 음반 75,000장을 팔았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조영남 무대 모음

배우 윤여정과의 결혼, 그리고 미국 생활과 파경

가수 조영남

 

1971년, 그는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배우 윤여정과 결혼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미국으로 건너가 유학 생활을 했고, 조영남은 신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 두 아들(조얼, 조늘)이 태어났죠.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와 가수로 복귀하면서 그의 가정생활은 삐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과거부터 '악명 높은 바람둥이'였다는 그는 결혼 후에도 그 버릇을 고치지 못했고, 경제적으로도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윤여정은 한 방송에서 "쌀독에 쌀이 없던 날이 더 많았다"고 회상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조영남을 위해 직접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들 정도로 헌신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됩니다. 조영남 본인도 "그녀가 입을 열었다면 사회에서 매장당했을 것"이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윤여정이 못생겨서 같이 잘 수 없었다"는 망언을 해 큰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화개장터'와 방송 MC, 그리고 화가 조영남 (그림 대작 논란)

가수 조영남

 

이혼 후에도 그는 '화개장터'(친구인 김한길 전 장관 작사), '모란동백' 등 히트곡을 내며 가수로서 꾸준히 활동했습니다. 또한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 DJ, '자니윤 쇼' 보조 MC 등 방송 진행자로도 큰 사랑을 받으며 다재다능함을 뽐냈죠.

가수 조영남

그는 음악뿐 아니라 미술에도 조예가 깊어 화가로도 활동하며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그의 그림이 대부분 조수를 시켜 그린 '대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법적 공방까지 벌이며 한동안 활동을 중단해야 했죠.

 

"장가만 가지 마!" - 김영옥의 일침 & 조영남의 팔순 잔치 ('동치미' 비하인드)

가수 조영남

 

최근 조영남은 MBN '동치미'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80대가 되면서 다들 여자친구가 없어진다고 하지만, 나는 오히려 늘어난 추세다. 내가 여복이 있다"고 자랑하는 그에게, 동료 배우 김영옥은 "부탁하는데, 장가만 가지 마! 그 '미친 짓'을 여든에?"라며 매콤한 일침을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팔순 잔치 현장도 공개되었는데요. 송창식, 김세환, 이홍렬, 정선희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조영남 스타일의 '매운맛' 축사로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조영남이 직접 그린 고가의 그림 등이 걸린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죠.

 

조영남 무대 모음

조영남의 재산과 끝나지 않은 '여자친구' 이야기?

 

조영남은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재산가로도 유명합니다. 그가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는 청담동 고급 빌라는 실거래가가 100억 원을 훌쩍 넘는다고 하는데요. 아주 오래전에 구입한 빌라가 재건축을 거듭하며 가격이 폭등한 것이라고 합니다. (너무 비싸서 팔리지도 않는다는 후문도...)

 

최근 '동치미'에서의 발언처럼, 그는 여전히 자유분방한 연애관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며 '이슈 메이커'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표곡과 최근 근황 (노래모음)

가수 조영남

 

조영남의 음악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명곡들이 많습니다.

• 대표곡: '딜라일라', '화개장터', '모란동백', '제비', '그대 그리고 나', '지금' 등

그는 최근에도 방송과 공연을 통해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여전히 특유의 개성과 다재다능함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조영남 노래 모음

마무리하며: 영원한 풍운아, 조영남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가수 조영남

 

황해도 피난민 소년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가요계와 방송계를 풍미하고, 때로는 화가로, 때로는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늘 세간의 중심에 있었던 조영남! 그의 80년 인생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풍운아' 그 자체였습니다.

 

수많은 재능과 함께 그만큼의 논란도 많았지만, 그가 한국 대중문화에 남긴 굵직한 족적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똑같을 수 있나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 거죠."라는 그의 말처럼, 조영남은 앞으로도 예측 불가능한 그만의 방식으로 우리에게 회자될 것 같습니다. 그의 남은 인생 여정이 평안하기를, 그리고 더 이상 남의 마음 아프게 하는 일 없이 마무리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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