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나이 프로필 아내 노래모음 근황

가수 전인권

하지만 그의 전설적인 음악 뒤에는, 유복했던 어린 시절에서 시작해 고등학교 자퇴와 방황, 여러 번의  수감, 정신병원 입원, 그리고 아내와의 이혼과 눈물의 재결합까지!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숨겨져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1위에 빛나는 '들국화' 1집의 주인공, 전인권의 모든 것을 샅샅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전인권 기본 프로필 (알고보니 미술학도 & 고교 중퇴!)

 

먼저 '영원한 로커' 전인권 님의 기본 프로필부터 간단하게 확인하고 가실게요!

• 이름: 전인권
• 나이: 1954년 9월 30일생 (2025년 5월 기준, 만 70세)
• 고향: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삼청동 토박이!)
• 가족:
  • 아내: 정혜영 (이혼 후 재결합)
  • 자녀: 아들 전진환, 딸 전인영
• 학력: 명지고등학교 중퇴
• 데뷔: 1978년 그룹 '따로 또 같이' 1집
• 소속 그룹: 따로 또 같이, 들국화, 전인권 밴드
• 소속사: 와이드엔터테인먼트

 

 

'들국화'의 탄생, 그리고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1위'의 신화!

 

인쇄소를 운영하던 아버지 밑에서 유복하게 자랐지만, 고등학교 시절 싸움에 휘말려 자퇴하고 음악에 빠져 살았던 전인권! 그는 70년대 통기타 가수들의 성지였던 음악 감상실 '쉘부르' 출신으로, 전국을 유랑하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후 이주원, 강인원과 함께 '따로 또 같이'로 활동하다가, 최성원, 허성욱 등을 만나 1984년, 마침내 전설의 밴드 '들국화'를 결성합니다!

 

그리고 1985년 발표된 들국화 1집 앨범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매일 그대와' 등 앨범 수록곡 전곡이 히트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죠. 이 앨범은 훗날 평론가들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중 1위로 선정될 만큼,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불후의 명반입니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목소리 (feat. 동굴 득음 & 양희은 성대모사?)

 

전인권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보적인 목소리입니다. 1980년대 당시, 높은 톤의 미성과 허스키한 쇳소리가 섞인 그의 보컬은 엄청난 충격이었죠.

 

그는 솔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 판소리 명창들에게 창을 배우고 동굴에서 1년간 득음 연습을 했다고 하니, 그의 독창적인 창법은 피나는 노력의 산물이었던 셈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목소리가 가늘고 톤이 높아서 양희은 성대모사를 하고 다니기도 했다고 하네요!)

 

아내와의 이혼, 그리고 눈물의 재결합 (헌신적인 사랑)

 

그가 끝없는 수렁 밑에서 다시 기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아내 정혜영 씨의 헌신적인 사랑 덕분이었습니다. 대학 시절 만나 결혼해 아들과 딸을 낳았지만, 그의 계속되는 풍파로 인해 두 사람은 결국 이혼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이혼 후에도 남편의 마약을 끊게 하기 위해 직접 병원에 입원시키는 등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결국 그의 아내는 다시 돌아왔고, 두 사람은 재결합했습니다. 그는 정신병원에 감금된 동안 많은 성찰을 하며 사람이 많이 바뀌었고, "현재는 건강만 생각하고 가족들의 사랑만 먹고 산다"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깊은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대표곡과 최근 활동 (노래모음 & 전인권 밴드)

그의 노래는 그의 삶처럼, 아프고 또 아름답습니다.

• 들국화 대표곡: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매일 그대와',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등
• 솔로 대표곡: '사랑한 후에', '돌고 돌고 돌고', '걱정말아요 그대' 등

2012년, 들국화는 드디어 재결성했지만 드러머 주찬권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활동이 다시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전인권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전인권 밴드'를 결성해 지금까지도 콘서트와 앨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MBN '불꽃밴드'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카리스마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전인권 노래 모음

마무리하며: 아픔을 예술로 노래하는 영원한 로커, 전인권

대한민국 록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가장 위대한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인 전인권! 그의 삶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같았습니다.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다가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고, 절망의 끝에서 다시 기어 올라와 우리에게 '걱정 말아요 그대'라고 노래해주었죠.

 

 

자신의 모든 아픔을 음악으로 승화시켜 우리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영원한 로커! 그의 거친 목소리에 담긴 진심을, 그리고 그의 끝나지 않은 행진을 앞으로도 힘차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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