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나이 프로필 불타는트롯맨 결혼 근황 총정리

'레베카', '팬텀', '엑스칼리버' 등 대형 뮤지컬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뮤지컬계의 황태자'라 불리는 배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2022년, 이 남자가 돌연 트로트 오디션에 나타나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죠. 바로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에녹입니다.

 

에녹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TOP7에 오르며 트로트 가수로 성공적인 변신을 알린 그는,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 MC 자리까지 꿰차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는데요.

 

하지만 MC 합류 4개월 만에 "본업에 충실하겠다"며 하차를 선언, 다시 한번 무대를 향한 그의 진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17년 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에서 트로트 스타로, 그리고 다시 무대로 돌아온 에녹의 나이와 프로필, 그의 파란만장한 도전기와 결혼 여부, 그리고 최근 근황까지! '육각형 아티스트' 에녹의 모든 것을 샅샅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육각형 배우', 에녹 프로필

 

에녹

 

먼저 노래, 연기, 비주얼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육각형 배우', 에녹의 기본 프로필부터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본명: 정용훈
• 활동명: 에녹 (Enoch)
• 나이: 1980년 2월 10일생 (만 45세)
• 출생 (고향): 충청남도 서산시 (성장지는 경기도 부천)
• 신체: 183cm, 73kg
• 학력: 한동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학사)
• 데뷔: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
•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
• 결혼 여부: 미혼
• 종교: 개신교

 

 

 

17년차 뮤지컬 배우, 트로트에 도전하다

에녹

 

 

'레베카', '팬텀'… 무대를 지배한 황태자

 

에녹은 2007년 데뷔 이후 17년간 쉼 없이 무대를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입니다. '레베카'의 막심, '팬텀'의 필립 드 샹동 백작, '쓰릴미'의 '나' 등 수많은 대형 작품에서 주역을 맡으며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아왔죠.

 

테너임에도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넓은 음역대와 정확한 딕션, 그리고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는 능력 덕분에 그는 '믿고 보는 배우', '육각형 배우'로 불립니다.

 

 '불타는 트롯맨' TOP7, 파격 변신의 시작

 

뮤지컬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그가 2022년, MBN 트로트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장을 내민 것은 그야말로 파격적인 행보였습니다. '뮤지컬 배우가 트로트를?'이라는 편견 어린 시선도 있었지만, 그는 실력으로 모든 것을 증명했습니다.

 

뮤지컬 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발성과 극적인 감정 표현력은 트로트 장르와 만나 엄청난 시너지를 냈죠. '사의 찬미', '밤안개' 등 매 무대마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무대를 선보인 그는, 최종 TOP7에 오르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성공적인 제2막을 열었습니다.

 

 

 

예능 MC 도전과 본업 복귀, '동치미' 하차

에녹

 

'불타는 트롯맨' 이후 높아진 인지도를 바탕으로 그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의 MC로 발탁되며 예능계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재치 있는 입담과 젠틀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죠.

 

하지만 MC 합류 약 4개월 만에 그는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예능인으로서의 인기보다 무대 위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진정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에녹의 노래모음과 인간적인 매력

 

에녹

대표곡 & 명곡 무대

 

• 뮤지컬: '레베카' - 신이여(Sie Ergibt Sich Nicht), '팬텀' - 내 비극적인 이야기(My tragic story), '쓰릴미' - 내 안경(My Glasses)
• 불타는 트롯맨: 사의 찬미, 밤안개, 사랑이 이런 건가요, 불타는 남자
• 복면가왕: '동굴 목소리'라는 가명으로 출연하여 부활의 'Never Ending Story' 등을 열창, 준우승 차지

무대 밖의 젠틀맨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지만, 무대 밖에서는 젠틀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과거 한 예능에서 팬이 공개 구혼을 하자 "환갑만 아니면 된다"고 재치 있게 받아넘긴 일화는 그의 유쾌한 성격을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에녹 Q&A

• Q. 에녹은 2025년에 어떤 음악 활동을 하고 있나요?
  A. 2025년 에녹은 ‘2025 송도맥주축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오늘밤에’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전국투어 콘서트와 방송 출연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 Q. 에녹의 뮤지컬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이 인상적인데, 주요 경력은?
  A.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해 ‘레베카’, ‘마타하리’, ‘브로드웨이 42번가’, ‘팬텀’ 등 대작에서 주역을 맡았고, 최근 ‘현역가왕2’에서 TOP3에 올라 ‘뮤트롯 신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Q. 방송과 팬들과의 소통은 어떤가요?
  A.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MC로 활약을 마치고, SNS와 팬미팅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Q. 에녹의 대표곡과 무대 퍼포먼스 특징은?
  A. ‘오늘밤에’, ‘낭만에 대하여’, ‘사랑은 무죄다’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으며,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관중들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입니다.
• Q. 앞으로의 목표와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에녹은 뮤지컬 배우와 트로트 가수라는 두 영역에서 계속 성장하며, 항상 팬들과 소통하고 사랑받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습니다.

 

 

 

 

에녹의 결혼 여부?

에녹

올해 45세인 그의 나이 때문에 결혼 여부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지만, 에녹은 현재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그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아직은 일과 무대가 더 좋다"며, 음악과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장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만능 아티스트 에녹.

 

뮤지컬 무대에서 트로트 무대로, 그리고 다시 배우의 자리로 돌아온 그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그의 모습을 앞으로도 오랫동안 볼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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