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나이 프로필 노래 모음 부인 암투병 '안동역에서' 신화까지

 

진성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애절한 멜로디로 전 국민의 심금을 울린 노래 '안동역에서'의 주인공, 가수 진성. 수십 년의 긴 무명 시절과 림프종 혈액암이라는 큰 시련을 이겨내고 마침내 정상에 우뚝 선 그의 인생은 한 편의 감동 드라마와도 같습니다.

 

자신의 고단했던 삶을 녹여낸 노래 '보릿고개'로 수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고, '미스터트롯', '놀면 뭐하니?'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들을 아끼는 따뜻한 멘토의 모습까지 보여주었는데요. 이 글에서는 가수 진성의 나이, 고향, 본명 등 기본 프로필부터 그의 대표 노래 모음, 늦은 나이에 만난 부인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그리고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팬들의 사랑까지 모든 것을 총정리했습니다.

 

 

 

목차 

 

 

• 1. 가수 진성 기본 프로필 (나이, 본명, 고향, 가족)
• 2.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진성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
• 3. 40년 무명을 끝낸 기적의 노래, 진성의 '안동역에서'
• 4. 자신의 삶을 노래한 진성의 또 다른 명곡 '보릿고개'
• 5. 생사의 기로에서, 진성의 림프종 혈액암 투병기
• 6. 늦은 나이에 만난 동반자, 진성과 부인 용미숙의 결혼 이야기
• 7. 진성이 자녀를 갖지 않은 가슴 아픈 이유
• 8. '유산슬의 아버지', 예능인으로 거듭난 진성
• 9. '진박사' 진성의 따뜻한 심사평 ('미스터트롯')
• 10. 인생의 애환을 담은 진성의 대표 노래 모음

 

1. 가수 진성 기본 프로필 (나이, 본명, 고향, 가족)

 

먼저 '트로트계의 거목'으로 불리는 가수 진성의 기본적인 프로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본명: 진성철 (秦成哲)
• 활동명: 진성 (JIN SUNG)
• 출생: 1960년 8월 6일
• 나이: 만 65세 (2025년 기준)
• 고향: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 신체: 173cm, 70kg, B형
• 가족: 부인 용미숙(1960년생 동갑), 남동생 진성문, 반려견 보리
• 자녀: 없음
• 종교: 불교 (법명: 대각)
• 소속사: 토탈셋
• 데뷔: 1997년 노래 '님의 등불'

 

 

 

2.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진성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

 

가수 진성의 유년 시절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3살 때 부모님이 집을 떠나신 후, 친척 집을 전전하며 눈칫밥을 먹고 살아야 했습니다.

 

배고픔이 일상이었던 시절, 그는 자신의 굶주렸던 경험을 훗날 노래 '보릿고개'의 가사에 고스란히 담아내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은 그의 음악에 깊은 한과 진정성을 더하는 원천이 되었습니다.

 

 

3. 40년 무명을 끝낸 기적의 노래, 진성의 '안동역에서'

 

1997년 '님의 등불'로 데뷔했지만, 그의 무명 생활은 무려 40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그런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노래가 바로 '안동역에서'입니다.

 

2008년에 발표되었지만 처음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던 이 곡은, 4년 뒤인 2012년 새롭게 편곡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마침내 전국적인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그를 무명 가수에서 국민 가수로 만들었습니다.

 

이 노래의 인기로 실제 안동역 앞에는 노래비가 세워지기도 했습니다.

4. 자신의 삶을 노래한 진성의 또 다른 명곡 '보릿고개'

 

'안동역에서'가 진성을 스타로 만들었다면, '보릿고개'는 그의 진면목을 보여준 노래입니다.

 

"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라는 처절한 가사는 그가 직접 겪었던 굶주림의 고통을 담고 있어 듣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노래는 단순한 유행가를 넘어 한 시대의 아픔을 대변하는 곡으로 평가받으며, 진성을 '삶을 노래하는 가수'로 각인시켰습니다.

 

 

 

 

5. 생사의 기로에서, 진성의 림프종 혈액암 투병기

 

인생의 정점에서 그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2016년,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 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그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힘겨운 투병 생활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 속에서도 그는 음악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고, 아내의 헌신적인 간호 덕분에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6. 늦은 나이에 만난 동반자, 진성과 부인 용미숙의 결혼 이야기

 

 

진성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아내 용미숙 씨입니다. 그는 49세라는 늦은 나이에 동갑내기인 아내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아내는 진성이 긴 무명 시절을 보낼 때부터 그의 곁을 지켰고, 특히 암 투병 당시에는 모든 것을 바쳐 그를 간호했습니다. 진성은 여러 방송을 통해 "아내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아내는 나의 생명의 은인"이라며 아내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해왔습니다.

 

7. 진성이 자녀를 갖지 않은 가슴 아픈 이유

 

 

진성 부부에게는 슬하에 자녀가 없습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에, 내가 과연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컸다"고 고백하며 자녀를 갖지 않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자신의 아픔을 자식에게 대물림하고 싶지 않았던 그의 고백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8. '유산슬의 아버지', 예능인으로 거듭난 진성

 

진성은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예능인으로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그는 유재석의 트로트 부캐 '유산슬'의 멘토를 자처하며 '합정역 5번 출구'를 직접 만들어주는 등 '유산슬의 아버지'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는 젊은 세대에게도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9. '진박사' 진성의 따뜻한 심사평 ('미스터트롯')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마스터(심사위원)로 출연한 진성은 후배들을 향한 따뜻하고 진심 어린 심사평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오랜 무명 생활을 겪었기에 참가자들의 절실함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던 그의 조언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감동을 주었고, '진박사(진성+박사)'라는 애정 어린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10. 인생의 애환을 담은 진성의 대표 노래 모음

 

진성의 노래에는 그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그의 삶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대표곡들을 소개합니다.

• 안동역에서: 40년 무명을 끝내준 인생 역전의 노래
• 보릿고개: 굶주렸던 어린 시절의 아픔을 담은 눈물의 노래
• 태클을 걸지마: 경쾌한 리듬 속 인생 철학을 담은 노래
• 가지마: 암 투병 중에도 희망을 노래했던 곡
• 내가 바보야: 진성 특유의 애절함이 돋보이는 곡
• 님의 등불: 그의 가수 인생을 시작하게 한 데뷔곡

 

트로트계의 거목 진성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마침내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거목으로 우뚝 선 가수 진성. 그의 노래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이유는 그 안에 그의 치열했던 삶과 진심이 녹아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그의 구수한 목소리가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주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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